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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GiGA IoT 기반 '차량 통합관제 서비스'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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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GiGA IoT 기반 '차량 통합관제 서비스' 3종 출시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6.10.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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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황창규)는 23일 차량 통합 관제 플랫폼(GiGA IoT Vehicle) 기반의 신규 차량·컨테이너 통합관제 서비스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는 법인용 승용차의 운행기록부를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차계부 서비스'와 위험물의 안전 운송 경로를 탐색해주는 '도로 유의도 안내 서비스', 육상은 물론 해상에서도 컨테이너의 위치와 상태를 관제해주는 '컨테이너 관제 서비스'다.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차량이나 컨테이너에 통신기기를 설치하면 관련 정보가 KT 통신망을 통해 차량 통합 관제 플랫폼인 GiGA IoT Vehicle로 전송된다. 관리자는 PC 및 스마트폰에서 운행 경로, 운전 현황, 사고발생 여부, 탑재화물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운행계획서, 운행기록부 등 관련 보고서가 자동으로 작성돼 쉽게 통합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차계부 서비스'는 업무용 차량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운행일지가 기록되며 차량의 위치 정보를 전송하지 않도록 설정함으로써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을 최소화했다.

'도로 유의도 안내 서비스'는 운송되는 물품에 따라 주행에 유의가 필요한 도로를 안내해주고, 사고 발생시 관리자에게 알람을 전송하는 동시에 운전자에게 사고대처 요령을 알려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육상뿐 아니라 해성에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컨테이너 관제 서비스'는 이동 중인 컨테이너의 위치와 온·습도 관제는 물론 원격에서 출입 통제도 가능하다.

KT는 오는 10월31일까지 기가 IoT Vehicle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3개월 요금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송재호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KT의 통신망을 기반으로 한 이동체 관제 서비스는 국내 내륙은 물론 해상에서도 실시간 통합 관제가 가능하다”며 “각 사업 영역에 맞도록 특화된 서비스로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체 운용에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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