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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난해 영업이익 2천954억 원…전년 대비 3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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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난해 영업이익 2천954억 원…전년 대비 31.1% 증가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7.02.0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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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지난해 매출 1조5천억 원을 돌파,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6일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천690억 원, 영업이익은 1천18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6.4%, 80.9%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넷마블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0.4% 늘어난 1조5천61억 원, 영업이익은 31.1% 증가한 2천954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 매출 중 해외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1%다. 넷마블의 해외매출 비중은 지난 2014년 17%에서 2015년 28%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넷마블의 이번 4분기 실적 호조는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스톤에이지’ 등 게임의 해외 성과와 지난해 12월14일 출시된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의 흥행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레볼루션은 출시 첫날 매출 79억원, 출시 후 단 14일 만에 1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에 필적할만한 수준이라는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또 지난 6월 일본 애플앱스토어에서 최고매출 3위를 기록했던 ‘세븐나이츠’가 4분기에도 일본시장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실적 증대를 이끌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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