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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크로스 컨트리 출시…6천990만~7천69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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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크로스 컨트리 출시…6천990만~7천690만 원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7.03.21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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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이윤모 대표)는 21일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Cross Country)'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크로스 컨트리'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볼보의 V90을 기반으로 전고와 지상고를 높여 세단의 주행감은 물론 사륜구동 SUV의 퍼포먼스와 활용성을 모두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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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코리아 이윤모 대표
크로스 컨트리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스프링과 완충기의 댐핑 컨디션을 조정한 투어링 섀시를 적용하고, 타이어 편평비(타이어 단면폭에 비례한 높이)를 높여 세단과 같은 부드러운 주행과 정숙감을 제공한다.

또한 앞뒤 윤거를 각각 1천652mm, 1천643mm까지 넓혀 코너링 시 좌우 하중 이동을 최소화하고 고속 주행에서의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크로스 컨트리의 최저 지상고는 210mm로 일반적인 SUV와 유사해 운전자의 쾌적한 시야를 확보하고, 거친 노면에서도 차량 손상을 최소화했다.

크로스 컨트리는 ‘올 뉴 XC90’, ‘더 뉴 S90’에 이어 볼보가 국내에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90 클러스터 기반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국내 출시되는 크로스 컨트리는 볼보의 새로운 엔진계통인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2.0리터 4기통 D5 트윈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8단 자동 기어트로닉과 사륜 구동 방식으로 최대 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48.9 kg•m 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세계 최초 지능형 연료분사 기술인 i-ART와 터보의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파워펄스(Power Pulse)를 적용했다.

이밖에도 볼보가 자랑하는 다양한 안전, 편의 시스템을 전 모델에 대거 적용해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최신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과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와 같은 볼보의 지능형 안전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볼보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크로스 컨트리는 여가생활이 다양해지고 있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며 ”4계절의 날씨와 산지가 많은 한국에서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로스 컨트리는 국내에 '크로스 컨트리'와 '크로스 컨트리 프로'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각각 6천990 만 원, 7천690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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