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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훈 르노삼성 사장, 부산공장 생산현장 방문…노사간 소통 경영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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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훈 르노삼성 사장, 부산공장 생산현장 방문…노사간 소통 경영 이어가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7.04.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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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이 지난 25일 김효성 노조위원장과 함께 부산공장 생산 현장을 방문하며 노·사 소통 경영을 이어갔다.

르노삼성 최고경영자와 노조위원장이 함께 생산 현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박 사장은 근무 환경 개선 현황을 살펴보는 일정을 가졌다.

이번 노사 합동 생산 현장 방문은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 중인 르노삼성 최고경영자의 현장 밀착 경영 활동에 노조위원장이 동행을 제안하며 성사됐다.

크기변환_[사진2] 르노삼성자동차, 노·사 합동 현장 경영 실시.jpg
이날의 주요 일정은 지난해 노사가 합의했던 생산 현장의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한 것으로, QR코드 작업개선, 시트 자동화 투입, 리어 범퍼 공급 개선 등 주요 개선 사례로 선정된 5곳의 조립 공정 방문 및 지도원 간담회로 진행됐다.

이날 박동훈 사장은 지도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회사와 노조가 하나될 때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면서 “노사가 한마음 되어 고객의 요청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 하자”고 주문했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2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마무리 지으면서 근무 환경 개선 위원회 구성 등을 골자로 하는 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르노삼성은 이후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SM6와 QM6 등 부산공장 생산 차종들의 판매 호조에 따른 생산 물량 증가와 현장 근로자들의 늘어난 업무량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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