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게임빌은 2분기부터 신작 ‘워오브크라운’, ‘MLB 퍼펙트 이닝 Live’ 등이 가세하여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글로벌 시장 타깃 게임으로 업계에서 주목했던 ‘워오브크라운’은 출시 초반부터 다양한 국가에서 고른 매출 추이를 보이며 안착, 또 하나의 캐시카우로 떠올랐다.
실제로 이 게임의 초반 매출 비중은 일본(21%), 북미(20%), 동남아(19%), 한국(18%), 대만(11%), 유럽(11%) 등의 순이며, 세계 전역에서 동시에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게임빌은 앞으로 ‘글로벌 MMORPG’와 ‘차세대 전략 RPG’ 두 축을 집중 공략한다. 먼저 2년여 전부터 시대를 앞서 준비한 초대형 MMORPG 대작 ‘로열블러드’, 풀 3D MMORPG 기대작 ‘프로젝트 원(가제)’ 등으로 ‘글로벌 MMORPG 시장’을 공략, 아직 이 장르에서 무르익지 않은 북미, 유럽 시장까지 개척하기 위해 노하우를 총동원한다.
특히 ‘로열블러드’는 미국 LA에서 열린 유니티 개발자 콘퍼런스 'UNITE LA 2016'에서 비중있게 소개되고, 최근 ‘MWU 코리아 어워즈 2017’에서도 '베스트 그래픽' 부문 우수작으로 선정되는 등 출시 전부터 남다른 기대감을 받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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