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 타이어는 2005년 런칭한 인도네시아의 타이어 브랜드로 콘티넨탈, 피렐리와의 제휴를 통해 양질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아킬레스 타이어는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103개국에 생산량의 70%를 수출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비슷한 환경의 일본에서는 연간 50만본 이상 판매되고 있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지난 4월 출시한 마타도르 타이어를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안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아킬레스 타이어도 빠르게 소비자 인지도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스피드메이트에서 진행중인 자체 브랜드(PB) 자동차 부품 수출사업과 연계해 MASA와 상호 협력을 통한 해외 시장 공동 개척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정비업계 No.1을 넘어 타이어 유통 업체로서의 입지도 단단히 구축해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