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LG화학 박진수 부회장, 中 베이징서 인재 채용행사 주관
상태바
LG화학 박진수 부회장, 中 베이징서 인재 채용행사 주관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7.06.19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4년 연속 중국을 찾았다. LG화학은 박 부회장이 지난 주말 CHO(최고인사책임자) 김민환 전무 등과 함께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채용행사인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직접 주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베이징대 및 칭화대 등 중국 내 주요 10여개 대학 학부생 30여명이 초청됐다. 

박 부회장이 중국에서 인재 채용행사를 직접 주관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이는 미래 성장 사업분야의 가장 큰 시장이 될 중국에 대한 이해와 실력을 갖춘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박 부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크기변환_[참고사진②] 박진수 부회장, BC Tour_채용사진.JPG
이날 박 부회장은 “LG화학은 1995년에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톈진에 생산법인을 설립한 이후로 현재 전체 매출 중 약 35%가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고 향후 미래 성장 사업분야의 가장 큰 시장 또한 중국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중국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지중(知中) 인재’를 직접 찾으러 왔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의 이런 인재 확보 의지는 LG화학의 차별화된 인재 확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CEO로 취임한 2012년 12월 이후, 박 부회장이 우수 인재를 찾아 이동한 거리만 지구 세 바퀴(13만km)에 해당한다.

그가 미국, 일본, 중국 등의 글로벌 현장을 누비며 만나온 인재들은 약 500여 명에 달하며, 이 중 선발된 150여명이 현재 본사 및 주요 사업장에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도 일본 도쿄를 찾아 직접 BC투어행사를 주관해으며, 오는 9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도 이 행사를 주관할 예정이다.

또한 LG화학의 정규직 임직원수도 박 부회장이 CEO를 맡은 2012년말과 비교해 약 28% 가량 증가해 2016년 말 기준 1만4천897명에 달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CEO가 직접 채용을 주도할 만큼 인재 확보에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LG화학은 향후에도 차별화된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