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롯데마트, 25일부터 창업 지원 프로그램 '스타트업 박스' 운영 개시
상태바
롯데마트, 25일부터 창업 지원 프로그램 '스타트업 박스' 운영 개시
  • 이지완 기자 wanwan_08@csnews.co.kr
  • 승인 2018.06.24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마트(대표 김종인)가 창업진흥원과 함께 25일 부터 창업가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박스(Start-up Box)’ 제도를 운영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타트업 박스는 아이디어를 갖춘 창업기업의 개발제품 상품화를 돕고 코칭 및 판로 등을 컨설팅·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롯데마트 상품기획자(MD)나 스타트업이 기획한 상품을 상호 협업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매칭하는 방식이다.

lottee.png

MD가 개발하고자 하는 상품을 스타트업 박스 플랫폼에 등록하면 스타트업은 이 정보를 공유하거나 확인 후 자발적으로 개발 프로젝트에 지원할 수 있다. 롯데마트 측은 서류심사와 품평회 등을 거쳐 적합 기업을 선정,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판매하게 된다.

스타트업 또한 상품을 스타트업 박스에 공개 등록할 수 있다. 상품이 확인되면 롯데마트는 등록 건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공장 등을 실사하고 상품 보완작업을 진행한다. 이후 롯데마트 PB상품으로 상품화해 전국 롯데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하게 된다.

창업진흥원은 롯데마트 스타트업 박스 대상 기업 중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상품 개발 지원금도 제공한다. 7년 이상 기업에게는 펀딩을 통한 상품 개발 및 보완비 지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스타트업 박스를 통해 우수 상품을 발굴한 MD도 포상 받을 수 있다.

스타트업 박스의 상품 개발 첫 공모전은 25일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세탁용품류, 욕실소품류, 주방용품 등 아이디어가 가미된 제품들을 뽑기 위한 ‘아이디어 상품 공모전’도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지완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