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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코웨이] 28년간 부동의 1위를 지켜온 정수기 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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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코웨이] 28년간 부동의 1위를 지켜온 정수기 대명사
  • 정우진 기자 chkit@csnews.co.kr
  • 승인 2018.08.3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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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대표 이해선)가 1989년 정수기 첫 제품 출시이래 28년 간 줄곧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은 장기간 소비자들 사이에서 브랜드 파워가 확고히 자리 잡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코웨이는 정수기 판매 뿐 아니라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코웨이 코디’ 서비스를 앞세워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나가는 전략을 취했다. 코웨이 정수기 관리사를 뜻하는 ‘코디’는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조사와 상관없이 정수기 관리사를 지칭하는 말로 통용될 정도로 대명사가 됐다.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해외 시장에서도 연이어 선전하고 있다.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로 손꼽히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3년 연속 ‘CES혁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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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웨이는 올해도 '시루직수 정수기' 등을 전략 출시하며 국내 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코웨이는 말레이시아, 태국, 중국, 미국 등에 법인을 두고 있다. 업계에는 코웨이의 말레이시아 렌탈 실적이 올해 100만 계정에 이를 정도로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태국이나 중국 등에서도 선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웨이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한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R&D에만 2016년 대비 4% 확대된 361억 원을 투자했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에는 250여 명의 정수기 관련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연구를 진행중이다.

그 결과 최근 성공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시루직수 정수기’나 미국 시장에 아마존의 인공지능 ‘알렉사’를 접목한 ‘에어메가 정수기’ 등이 탄생했다. 새로운 기술을 끊임없이 접목, 제품을 혁신하며 소비자들의 구매를 갱신하는 전략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2분기 실적에서도 뚜렸하게 드러난다. 매출액 6781억 원, 영업이익 1293억 원을 달성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8.8%, 7.2%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 관계자는 “꾸준한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AI)이나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다양한 혁신적 제품을 출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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