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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이케아 '75년째 집 생각뿐' 캠페인 연다..."집에서 진정한 행복 찾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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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이케아 '75년째 집 생각뿐' 캠페인 연다..."집에서 진정한 행복 찾기를"
  • 한태임 기자 tae@csnews.co.kr
  • 승인 2018.08.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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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코리아가 지난 한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신규 브랜드 캠페인 ‘75년째 집 생각뿐’을 발표하는 기자 간담회를 29일 열었다.

올해로 창립 75주년을 맞은 이케아는 한국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홈퍼니싱을 통해 집과 가까워지고 그 안에서 누리는 삶에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지난 한 해 이케아를 찾아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연간 29%의 매출 성장은 이케아 전체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것으로, 한국이 이케아 진출 국가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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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
이어 “이커머스 런칭과 내년 말 완공을 앞둔 이케아 기흥점을 포함, 고객과의 접점을 다양화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멀티채널 전략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또한 “더 많은 사람이 더 낮은 가격으로 더 나은 일상 생활을 집에서 영위할 수 있도록, 더 쉽고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사업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이케아는 세 가지 사항을 지속적으로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뒤이어 발표한 니콜라스 욘슨 이케아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는 “한국 시장에서의 목표는 사람들이 집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도록 하는 것이다. 많은 대중들이 집을 ‘자산’의 일종으로만 생각하고 있어 이런 부분에서 출발점을 잡았다. ‘집’에 대한 이케아의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사람들이 갖고 있는 꿈과 비전,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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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콜라스 욘슨 이케아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
신규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케아 코리아는 8월 30일부터 9월 23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예화랑에서 ‘HEJ IKEA 75’ 팝업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전시 공간은 이케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공유하는 3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에는 지난 75년간 쌓아온 이케아 만의 집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 2층에는 오늘날 한국의 다양한 거주 형태를 대표하는 4명의 인플루언서(봉태규, 배준호·조유진, 배성태, 철수·안진양 가족)들과 협업해 꾸민 홈퍼니싱 공간, 3층은 ‘미래’를 준비하는 이케아의 지속가능한 홈퍼니싱 제품들과 미래 생활 연구소인 스페이스10(SPACE10)이 마련돼 있다.

한편 이날 이케아 코리아는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이케아 이커머스를 9월 1일 ‘공식 런칭’ 하겠다고 밝혔다. 이케아의 접근성과 서비스를 국내 전역으로 확장하며 고객 물류센터를 통해 이커머스 주문에 대한 재고 및 물류 관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18년 회계연도(2017년 9월~2018년 8월) 실적에 대해서는 작년 대비 29% 상승한 417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케아 패밀리 멤버 가입자 수는 160만 명, 연간 총 방문객 수는 87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한태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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