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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구입 한 달 만에 저절로 로고 벗겨지는 아디다스 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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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구입 한 달 만에 저절로 로고 벗겨지는 아디다스 패딩
  • 한태임 기자 tae@csnews.co.kr
  • 승인 2019.01.02 07:0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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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로고.jpg
경기도 광주시에 사는 곽 모(여)씨는 얼마전 오픈마켓에서 아디다스 패딩을 특가로 구입했다가 제품 로고가 한달만에 떨어졌다며 황당함을 토로했다.

곽 씨가 지난 11월 11일 아이들을 위해 구입한 패딩은 아디다스 YK 엑티브 롱다운 패딩 120사이즈, 130사이즈였다. 한달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아이들에게 입혔는데 두 제품 모두 가슴팍에 있는 아디다스 로고가 벗겨지기 시작한 것.

아디다스 코리아에 직접 문의했더니 "직접 매장에 옷을 맡겨야 하며 2주 정도의 심의기간을 거쳐 교환이나 환불 처리로 진행된다"는 답변을 받았다. 답변을 받은 곽 씨가 판매 사이트에 들어가봤더니 로고 벗겨짐을 호소하는 피해자들이 수십 명에 달했다.

곽 씨는 "이미 수십 명의 피해자가 나왔는데 불량을 인정 않고 심의기간 2주를 기다려야 받아야 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 매장에서 파는 제품과 동일한 제품이라고 생각하고 구매했는데 가품보다도 못한 진품이 온 것 같아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아디다스 관계자는 "현재 교환, 환불, 수선 등 고객이 원하는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심의에는 하루, 수선에는 3~4일 정도 소요되고 있으며 가능한 한 빠른 기간에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연말이라 택배 기간은 감안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만약 제품에 이슈가 있을 경우 고객센터 또는 구매한 매장에서 언제든 교환, 환불, 수선 등에 대한 요청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한태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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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n1056 2019-01-14 16:30:34
아디다스 정말 구매 하지 마세요 저질의 서비스도 안되는
제품입니다

2019-03-15 12:59:26
저도 이제품요!! 똑같이 벗겨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