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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벌겋게 녹슨 지퍼가 달린 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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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벌겋게 녹슨 지퍼가 달린 패딩
  • 한태임 기자 tae@csnews.co.kr
  • 승인 2019.01.20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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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 부위에 녹슨 자국이 뚜렷한 패딩. 경기도 화성시에 사는 정 모(여)씨는 한 SNS 판매자로부터 토끼털 패딩 점퍼를 구입했다가 제품을 받아보고 실망했다. 패딩 지퍼에 녹이 슨 데다 털 날림도 심각한 상태였기 때문. 곧장 판매자에게 연락 했지만 판매자는 차일 피일 시간을 끌다 연락이 끊겼다.

전자상거래법에 따르면 인터넷쇼핑몰에서 물품을 구입한 경우 배송 받은 날로부터 7일 내에는 청약철회가 가능하다. 제품하자에 의한 반품 내지는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것이 입증된다면 청약철회 가능하며 재화의 반환에 드는 비용은 사업자의 부담이다.

그러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의 경우에는 소비자가 불만을 제기해도 해결이 쉽지 않아 피해가 커지고 있다. SNS에는 통신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은 무허가 판매자가 많아 정부의 단속망을 속속 피해가는 데다 정부가 개인 SNS 채널을 일일이 감독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한태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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