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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신혜성, 방송 코 앞에서 "우리 MKMF에 못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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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신혜성, 방송 코 앞에서 "우리 MKMF에 못 가요"
  • 임기선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1999.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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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겸 솔로가수 이민우(M)와 신혜성이 '2007 Mnet KM 뮤직 페스티벌'(이하 MKMF) 생방송 직전 '버이콧'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의 소속 회사는 17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예정된 MKMF 시작 1~2시간 전 공식 홈페이지에 각각 공지를 올렸다.

   리허설까지 치렀던 이민우의 소속사 엠라이징은 홈페이지에 "이민우 씨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출연이 취소됐다"며 "이날 가수 박진영 씨의 컴백 무대를 통해 깜짝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MKMF 시상에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 출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혜성의 소속사인 굿이엠지 역시 홈페이지에 같은 내용의 공지를 띄웠다.

   굿이엠지는 "오늘 MKMF에 신혜성 군이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며 "많은 팬 여러분들이 참석 여부를 궁금해 하셨는데,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인터넷 투표 등을 통해 응원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양측은 정확한 불참 사유를 추후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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