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회장 허영인)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인 파리바게뜨는 사전 예약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설 선물세트'가 판매 상위 품목으로 올라섰다.
파리바게뜨 설 선물 사전예약 집계 결과, 파리바게뜨가 출시한 설 선물 세트 40여종 중 고품질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선보인 5종이 상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무 나이테를 닮아 장수를 기원하는 독일 전통과자 '바움쿠헨', 버터를 넣은 과자 반죽을 동그랗고 납작하게 구워내 바삭하고 부드러운 맛을 살린 프랑스 전통 과자 '갈레트', 금괴 모양을 하고 있어 금전운을 기원하는 프랑스 구움과자 '휘낭시에', 프랑스인이 차(茶)와 함께 즐겨먹는 '마들렌' 등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100일 간 숙성한 전용 밀가루와 강원도산 목초란, 아카시아 벌꿀 등 엄선된 원료를 배합해 소나무 틀에서 숙성 후 구워낸 '진(眞)카스테라'와 바움쿠헨·갈레트·휘낭시에 등으로 구성한 '시간의 정성 진(眞) 컬렉션'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양갱‧만주‧모나카 등 전통과자로 구성된 △감사의 마음 전통세트, △소망담은 전통세트, △갈레뜨‧마들렌‧휘낭시에로 구성된 ‘구움과자 선물세트’ 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설 준비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고급스러운 제품을 간편하고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전 예약 판매가 전년 대비 30% 이상 늘었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