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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병 법인 출범, 4월1일→30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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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병 법인 출범, 4월1일→30일로 변경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0.01.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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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 기일이 4월 30일로 변경된다. 

SK브로드밴드는 28일 공시를 통해 티브로드와의 합병 기일을 올해 4월 1일에서 4월 30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는 3월 26일이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합병 승인이 늦게서야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합병 등기 예정 일자도 4월 8일에서 5월 6일로 변경됐고 신주권 교부 예정일도 4월 16일에서 5월 14일로 바뀌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21일 심사 결과와 방송통신위원회 사전동의를 종합해 양사 합병을 조건부 승인했다.  

앞서 탄생한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병 승인 등이 잇따라 이어지면서 유료방송 시장은 통신 3사의 3강 체제로 재편될 조짐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인수·합병 최종 승인 결정을 환영하며 합병법인은 국내 미디어 시장 발전을 선도함과 동시에 유료방송 사업자로서 공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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