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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2019년 영업손익 흑자 달성..."비효율 사업축소와 수익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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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2019년 영업손익 흑자 달성..."비효율 사업축소와 수익성 개선"
  • 나수완 기자 nsw@csnews.co.kr
  • 승인 2020.02.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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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2019년 연간 영업손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11번가는 4분기 매출은 1517억 원, 영업손실 36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2019년 연간 기준 영업이익 14억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십일절 등 연말 성수기 프로모션 진행의 영향으로 4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대비 영업손익을 141억 개선했으며 연간 기준으로 18년 대비 692억의 손익 개선을 이뤄낸 것이다.

11번가는 지난해 지속적인 비효율 사업축소와 수익성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만큼 2020년에는 검색기능 강화, 고객 참여기반의 커머스 서비스 출시 등으로 외형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고객에게 ‘커머스 포털’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면서 올해도 성장하는 11번가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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