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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생약성분·탄산 없는 액상소화제 ‘베나치오’ “기능성 소화불량에 효과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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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생약성분·탄산 없는 액상소화제 ‘베나치오’ “기능성 소화불량에 효과 탁월”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0.02.19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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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의 액상 소화제 베나치오는 기능성 소화불량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의약품이다.

제품명부터 ‘아픈 배가 낫지요’라는 말에 따온 것이다. 소화불량 때문에 겪는 불편함을 빠르게 해소해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2009년 출시된 베나치오는 2016년에는 처음으로 연간 10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일반의약품으로 의사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베나치오는 하루 세 번 식후 복용으로 과식, 체함, 상 복부 팽만감, 구역, 구토 등의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해 준다. 주성분은 창출, 육계, 건강, 진피, 회향, 현호색, 감초 등의 각종 생약 추출물이다.

위에 주는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탄산도 넣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탄산음료나 탄산수는 특유의 톡 쏘는 청량감 때문에 더부룩한 속을 달래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느낌일 뿐 산 분비를 유도하는 등 오히려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 2008년 실시한 동물실험에서 베나치오는 위배출능 개선 효과(위장 속 음식물을 소장으로 내려 보내는 것으로 헛배 부름이나 체증과 같은 증상 개선), 위순응도 개선 효과(위가 음식물을 쉽게 받아 들이는 능력으로 조기포만감과 같은 증상 개선), 담즙분비 촉진(쓸개로부터 소화액 분비를 증가시켜 밀가루 소화에 도움) 등에 있어 기존 액상 소화제와 비교하여 우수함이 확인됐다고 설명한다.

지난 2014년에는 국내 일반의약품 액상 소화제 최초로 국내 임상기관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 임상시험을 실시하기도 했는데 그 결과 시험 환자들이 느끼는 전반적인 소화불량 증상이 개선됐고, 식후 조기 포만감과 속 쓰림, 가슴통증 등의 상 복부 이상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은 베나치오를 소화제 전문 브랜드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베나치오는 용기가 작아 휴대하기 좋고, 많은 양을 마시기 힘든 노인과 여성들에게 적합한 20mL 제품과 가루나 알약형태의 소화제와 함께 복용하기 좋은 75mL 제품 등을 내놓으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지난 2015년에는 소화효소 3종과 생약성분의 복합처방으로 효과 빠른 종합소화제 ‘베나치오 세립’을 출시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의약품 소비량 및 판매액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의약품은 소화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의약품 중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 의약품이 23%에 해당됐다.

소화불량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식후 만복감, 상복부 팽만감, 조기 만복감, 구역, 트림, 식후 상복부 중심의 통증 및 불쾌감 등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을 보인다.

기능성 소화불량이 발생하는 이유는 아직 정확히 밝혀진 게 없다. 대략 맵고 짠 음식을 섭취하거나 과식, 과음, 약물 복용의 과다로 위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또한 스트레스나 우울증 등의 신경과민 증상으로 위 기능이 억제돼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우유, 육류, 밀가루 등 음식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 추측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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