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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조용일·이성재 각자대표 체제 전환...세대교체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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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조용일·이성재 각자대표 체제 전환...세대교체 단행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0.03.02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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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차기 대표이사로 조용일 총괄 사장과 이성재 부문 총괄 부사장이 선임된다. 장기간 현대해상을 이끌어왔던 이철영 현 대표이사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현대해상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조용일 총괄 사장과 이성재 부문 총괄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조용일 내정자는 현대해상 기업보험부문장과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쳐 지난해부터 총괄 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성재 내정자의 경우 현대해상 경영기획본부장과 해외사업본부장을 역임한 뒤 현대 C&R 대표이사를 거쳐 현대해상 기업보험부문장을 맡고 현재 부문총괄 부사장을 맡고 있다.

임추위는 조 내정자가 CCO 및 총괄 사장으로서 업무수행경험을 통해 손해보험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총괄 사장으로서 전사 영업전략 수립과 채널별 전략기획, 영업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으로 회사의 꾸준한 성장에 기여했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이 내정자에 대해서는 부문총괄로서 업무수행경험 및 현대C&R 대표이사 경력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신기술 도입 및 혁신활동, 해외 신사업 시장 개척 등으로 회사의 중장기적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내정자는 오는 20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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