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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성금 1682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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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성금 1682만 원 전달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0.03.09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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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성금 1682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투협 측은 해당 성금이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 등을 통해 마련됐고 재난 위기가정에 대한 위생용품 지원과 의료진·자원봉사자에 필요한 방호복 등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나재철 협회장은 “이번 성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투자업계는 코로나19 위기의 극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달 26일 코로나19에 대한 금융투자업계와 자본시장 차원의 공동 대응을 위해 ‘자본시장 코로나19 극복지원단’을 구성했다. 특히 지원단의 분과 중 하나인 지역사회지원반을 통해 지역사회 기부, 재래시장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 활동, 헌혈 등 금융투자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투자업계 차원에서도 개별 회사별로 성금 및 지원물품을 기부하고 임대료 면제·상품 구매 등 소상공인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미래에셋그룹이 성금 20억 원을 쾌척한데이어 삼성증권과 브레인자산운용이 각각 4억 원, SK증권은 성금 1억 원과 마스크 2100개, 손세정제 350개를 지원했다.

KB증권은 성금 1억 원과 사옥 3개월분 임대료 감면 조치를, 부국증권도 본점 입주상가 14개 점포의 3월분 임대료 면제를 조치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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