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김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BNK금융지주 주가가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과 함께 그룹 최고 경영자로서 주가를 부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BNK금융지주는 최근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한국투자증권과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70억 원 규모의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자기주식을 매입 중에 있다.
현재 BNK금융지주 주가는 코로나 위기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와 글로벌 주식시장의 급락 등으로 은행업종이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5000원 중반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주가를 1주당 순자산가치로 나눈값인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약 0.2배 수준으로 매우 낮게 평가 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결산 실적에 따른 배당성향 20.9%(주당 배당금 360원)와 현 주가 수준을 기준으로 할 경우 주당 배당수익률은 6%를 초과해 투자 메리트가 높다는 게 BNK금융의 설명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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