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김미섭·서유석 현 각자 대표이사를 최고 경영자 후보로 추천했다.
임추위 측은 두 대표가 금융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고 있을 뿐 아니라 리더십과 경영혁신 마인드를 보유하고 있고 3년 이상 대표이사로 역임하면서 회사의 비전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어 회사 경영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확보하고 있다고 추천 배경을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 해외부문과 계열사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순이익이 전년 대비 127.5% 증가한 1384억 원을 기록하며 고성장을 달성했다.
한편 두 대표의 연임 여부는 이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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