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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일본 롯데홀딩스 회장 선임...한일 롯데 동시에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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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일본 롯데홀딩스 회장 선임...한일 롯데 동시에 이끈다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0.03.19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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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이 한국과 일본 롯데 모두를 이끌게 됐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지난 18일 오후 진행된 이사회에서 신동빈 회장의 4월 1일자 회장 취임 인사를 결정했다.

‘형제의 난’을 통해 신 회장이 그룹을 장악한데 이어 한국과 일본 주주와 경영진으로부터 지지도 받은 셈이다.

과거 일본 롯데홀딩스는 신격호 회장, 신동빈 부회장 체제로 운영돼 왔다. 신격호 회장이 2017년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이후 회장직은 공석으로 유지됐다.

신 회장은 2019년 2월 롯데홀딩스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롯데는 “신동빈 회장이 롯데홀딩스 대표 회장직에 오름에 따라 호텔롯데의 상장 작업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한일 롯데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전략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양국간 시너지 제고 방안을 더욱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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