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최근 수도권 최대 규모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 지역 내 방역 관계자들이 더 큰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 작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지역 내 취약계층이 결식 위기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맥도날드는 맥치킨 버거 2000개, 콘파이, 애플파이 등 파이제품 2000개씩 총 4000개의 제품을 구로구에 전달하고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최근 지역 사회 내 집단 감염으로 고생하시는 방역 관계자 분들과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분들에게 작지만 맛있는 식사 한 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이달 3일 최일선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 중인 소방관들이 짧은 시간에 따뜻한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1955버거 세트 이용권 4200장을 전달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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