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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 연임...“혁신과 진화가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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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 연임...“혁신과 진화가 미션”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0.03.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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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수,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연임됐다.

카카오는 25일 제주 본사에서 연 주주총회에서 여민수, 조수용 공동대표의 연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2018년 취임한 두 대표의 새 임기는 2022년까지다.

여 대표는 "새로운 10년을 위해 도약하는 길목에서 카카오가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쉼 없이 혁신과 진화를 거듭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것이 미션"이라며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할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여민수(왼쪽), 조수용 공동대표
카카오 여민수(왼쪽), 조수용 공동대표

조 대표는 "사람,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카카오가 일조할 수 있도록 크루들과 치열하게 고민해 나갈 것"이라며 "이용자·파트너 등 이해관계자와 주주들에게 더 큰 가치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신규 사외이사로 윤석 윤앤코 대표이사,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박새롬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조교수를 선임했다.

카카오는 여성 사외이사 비율을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사를 선임함으로써 사업 방향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대해 폭넓은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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