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앨리스 앤 올리비아 팝업 스토어는 지난 5일 오픈한 이후 일주일 만에 2000만 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카디건‧티셔츠‧가죽 액세서리 등 상품 판매가 호조세를 보였다는 것.
2002년 뉴욕에서 론칭한 앨리스 앤 올리비아는 자신 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은 여성을 위한 유니크하고 고급스러운 감성의 브랜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앨리스 앤 올리비아는 여성스럽고 세련된 느낌과 함께 위트가 더해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비즈 장식과 수공예적 디테일이 반영된 원피스·블라우스·재킷 등이 대표적이다. 핑크, 레드, 민트, 레몬옐로우 등 화려한 컬러와 프린트 디자인도 매력을 더한다.
박영미 띠어리 팀장은 “띠어리를 성공시킨 앤드류 로젠이 투자했을 정도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로서 국내에 잘 소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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