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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취약계층 유산균 음료 전달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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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취약계층 유산균 음료 전달 지원 나서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0.04.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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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가 소외된 이웃을 돕는 뜻깊은 활동에 나선다.

한국야쿠르트는 동해시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유산균 음료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동서발전(주)동해바이오화력과 동해시에서 제품 구매 비용을 지원하고 한국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가 전달하는 방식이다. 동해시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프레시 매니저를 ‘복지 지키미’로 위촉했다.

대상은 동해시가 선정한 사회적 고립가구 100가구다. 부양의무자, 친지, 이웃 등과 교류가 단절된 취약계층이며 대부분 홀몸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다.

박인수 동해시청 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홀로 거주하는 취약가구의 안전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으로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도시만들기에 적극 힘쓰겠다”며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한국야쿠르트는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주3회 유산균 음료를 전달하고 대상자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등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한다.

오두현 한국야쿠르트 동해점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뜻깊은 활동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994년부터 프레시 매니저와 함께 홀몸노인돌봄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유제품 전달과 함께 독거 노인의 안부를 묻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체 수혜 인원은 3만 명에 이른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결식 위험에 처한 취약계층 급식 지원사업도 진행 중이다. 새로운 민관 합동 결식지원 플랫폼으로 한국야쿠르트는 지자체, 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해 수혜 인원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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