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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1분기 순이익 1023억 원...코로나19 여파 불구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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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1분기 순이익 1023억 원...코로나19 여파 불구 선방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0.04.2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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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27.6% 감소한 102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8년 1분기부터 이어온 분기 순이익 1000억 원 달성을 9분기째 이어가게됐다.

회사 측은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지난 달 증권업계 어려움이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손실 요인과 유동성 리스크를 적절히 관리해 부진한 업황 대비 선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연결기준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 분기 대비 4.6% 포인트 하락한 10.2%를 기록했으나 7년 연속 두 자릿수 ROE를 유지했다.

건전성 지표인 NCR은 3월 말 연결기준 904%로 전년 동기대비 245%포인트, 작년 말 대비 77% 포인트 상승하며 개선된 모습이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에도 오랜 기간 축적된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금융(IB) 부문과 리테일 부문에서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견고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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