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을 인수한 ‘클린젠’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린피부과’와 신약개발전문기업 ‘프로젠’이 공동 설립한 회사다. 미백·주름·탄력 등에 효과가 있는 고기능성 화장품 개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한섬의 화장품 사업 진출은 기존 패션사업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다각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한섬 관계자는 “한섬이 패션사업을 통해 쌓아온 ‘고품격 이미지’를 화장품 사업에 접목할 경우 브랜드 차별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장품 사업의 핵심 요소인 원료‧특화 기술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여러 기업들과 협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새로운 바이오 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을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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