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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한섬, 화장품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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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한섬, 화장품 사업 진출
  • 나수완 기자 nsw@csnews.co.kr
  • 승인 2020.05.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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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 ‘클린젠 코스메슈티칼’의 지분 51%를 인수해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분을 인수한 ‘클린젠’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린피부과’와 신약개발전문기업 ‘프로젠’이 공동 설립한 회사다. 미백·주름·탄력 등에 효과가 있는 고기능성 화장품 개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한섬의 화장품 사업 진출은 기존 패션사업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다각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한섬 관계자는 “한섬이 패션사업을 통해 쌓아온 ‘고품격 이미지’를 화장품 사업에 접목할 경우 브랜드 차별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장품 사업의 핵심 요소인 원료‧특화 기술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여러 기업들과 협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새로운 바이오 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을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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