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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1분기 매출 610억 원…전년 대비 5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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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1분기 매출 610억 원…전년 대비 53% 증가
  • 나수완 기자 nsw@csnews.co.kr
  • 승인 2020.05.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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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2.8% 성장한 610억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트렌드 변화에 신속 대응한 점이 1분기 매출 성장에 주효했다. 지난해 편성 비중의 약 5%를 차지했던 여행상품 방송을 즉각 중단, 렌탈‧식품‧생활용품‧교육 서비스 등의 상품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판매해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론칭한 패션 PB ‘헬렌카렌’의 성장도 두드러졌다. 론칭 첫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한 이래 입소문을 타며 작년 대비 취급액이 12% 증가했다. 현재, SK스토아 여성 패션브랜드 재구매 고객 수 1위를 달리며 여전히 순항 중이다.

SK스토아는 언택트 시대, 고객 접점 채널을 확장하고 채널별 차별화된 마케팅을 진행해 수익 개선을 이뤘다. 다양한 전문몰과 ‘숍인숍’ 제휴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확대했으며, 보리보리, 하프클럽, 하이마트와 제휴해 모바일 앱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또 11번가‧G마켓‧옥션‧네이버 스마트스토어‧쿠팡 등 오픈마켓에 입점함으로써 제휴를 통한 판매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235% 증가했다. 1분기 모바일 취급고도 작년 동기 대비 139%의 성장을 기록했다.

SK스토아 윤석암 대표는 “지금까지 T커머스 사업 기반을 닦아왔다면 앞으로는 SK스토아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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