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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전국 52개 리저브 바 매장서 '티바나 특화 음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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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전국 52개 리저브 바 매장서 '티바나 특화 음료' 판매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0.05.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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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전국 13개 티바나 바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티바나 특화 음료를 리저브 바 매장 52곳으로 확대해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타벅스 리저브 바 매장은 스타벅스의 최고급 커피 경험을 제공하는 매장으로 커피와 함께 특화된 티 음료 메뉴를 강화해 프리미엄 경험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스타벅스는 전통적인 티 고유의 풍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티 베리에이션 음료 개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6년 9월 스타벅스 티 브랜드인 티바나를 국내에 론칭하면서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티바나 바 매장을 처음 선보였다. 현재 전국에서 이대R점, 더종로R점, 더해운대R점 등 13개의 티바나 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벅스 티바나 바 매장에서는 차별화된 티 음료 경험을 제공하는 티 저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티 원료의 모양과 향, 블렌딩을 경험하는 시향과 순수하게 우린 티의 향과 맛을 경험하는 시음, 우려진 티를 베이스로 다양한 재료를 혼합한 티 베리에이션 전용 음료를 경험할 수 있다.
 
현재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티 음료는 전통적인 티 음료뿐만 아니라, 색다른 재료들이 어우러진 티 베리에이션 음료 등 18종류에 달한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티 음료에 대한 수요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이다.
 
2016년 티바나 론칭 이후 매년 평균 20% 이상의 판매 성장을 꾸준히 이어오면서 티 음료를 선호하는 20-30대 고객층이 늘어나고 있다. 2016년 출시한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티 베리에이션 음료인 ‘자몽 허니 블랙 티’는 2019년 한 해 동안 20대 고객층이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주문한 음료를 기록했다.
 
티 음료를 가장 많이 주문하는 시간대는 오전보다 오후 시간의 비율이 더 높았으며,  ‘자몽 허니 블랙 티’, ‘피치 젤리 아이스 티’ 등 티 베리에이션 음료는 점심 시간대(오전 11시-오후 1시), 우려 마시는 잎차 티백 음료는 저녁 시간대(오후 7시-오후 9시)에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차 음료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기준으로 음료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35%가 성장했다. 이 중 녹차 티백 음료는 2019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판매량이 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산 유기농 말차를 활용한 ‘유기농 말차로 만든 라떼’와 ‘유기농 말차로 만든 프라푸치노’는 녹차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를 유지하면서 당도를 취향에 맞춰 조절해서 주문을 할 수 있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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