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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빼빼로' 나눔과 상생의 아이콘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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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빼빼로' 나눔과 상생의 아이콘으로 우뚝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0.05.27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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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우정의 상징이던 빼빼로가 나눔과 상생, 어울림의 아이콘이 됐다.

롯데제과가 빼빼로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며 나눔으로 함께한다는 인식이 깊어진 덕분이다. 롯데제과는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설립하는 ‘스위트홈’ 사업을 8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빼빼로 과자 지원도 연중 쉬지 않고 진행하고 있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놀 수 있도록 하는 지역아동센터다.

매년 1개 센터가 설립되는 이 프로젝트는 롯데제과와 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2013년 전북 완주 1호점을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 영월, 충남 홍성, 전남 영광, 경북 봉화, 충남 태안으로 이어졌다. 올해 설립되는 ‘스위트홈’ 8호점은 전라남도 신안군에 세워질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제과 기업 특성을 살려 제품지원도 연중 쉬지 않고 활발하게 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빼빼로 사랑나눔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는 우리한부모복지협회, 다문화 가정을 돕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 미혼모 자립 기금 마련 판매전을 돕기 위해 재단법인 행복한나눔,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한국소아암재단 등에 빼빼로를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밀알복지재단 등에도 제품을 지원했다.

롯데제과는 이웃 국가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빼빼로를 전달하기도 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유명 제품이다.

몇 해 전에는 미국의 초등학교 참고서에 빼빼로가 언급되는가 하면 MIT공대 학생들이 빼빼로데이를 캠퍼스에서 치르기도 했다. 빼빼로가 가지고 있는 사랑, 우정, 나눔 등 좋은 인식이 영향을 미친 때문으로 풀이된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빼빼로는 사랑과 우정에 더해 나눔과 상생이라는 인식이 더해지며 판매량도 늘고 있다. 1983년 4월 출시된 빼빼로는 누적 매출액만 약 1조7000억 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빼빼로 사회공헌활동이 시작된 1996년부터 최근까지 24년간 거둔 매출액이 약 1조4000억 원 이상이다.

오리지널 초코 빼빼로로 환산하면 약 30억 갑 이상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 전국민이 약 60갑씩 먹을 수 있는 규모의 양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빼빼로데이가 의미 있는 기념일로 뻗어 나갈 수 있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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