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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월매출 사상 첫 600억 돌파...오감 초격차 전략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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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월매출 사상 첫 600억 돌파...오감 초격차 전략 통했다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0.06.03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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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안마의자 1위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월 매출 600억 원을 기록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5월 안마의자만 57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라클라우드와 W정수기 등을 포함하면 전체 매출은 656억 원으로 커진다.

안마의자 576억 원 매출은 기존 월 최대 기록이었던 지난해 5월의 493억 원보다 20%가 증가한 수치다. 판매량으로도 1만7547대(설치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해 5월의 기존 최고 실적(1만 5209대)을 뛰어넘었다.

전체 월 매출 역시 기존 최고치였던 546억 원(2019년 5월) 대비 20% 증가했다. 월 매출 600억 원대 시대를 열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메디컬R&D센터를 비롯한 연구 조직을 통해 축적한 압도적인 헬스케어 기술력과, 임상시험으로 입증해 가고 있는 안마의자의 건강 증진 효과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 유일 양·한방 전문의를 포함한 의료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메디컬R&D센터가 안마의자를 직접 연구개발하고, 바디프랜드를 사용함에 따른 건강상의 효과를 임상시험으로 입증해 가고 있는 것이 실적 상승의 주된 요인이라는 것이다.

전통적인 성수기인데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역시 이번 실적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5년간 안마의자 연구개발에 528억 원을 투자하며 R&D에 힘써왔다고 설명한다. 기술과 디자인, 품질, 서비스, 고객만족 등 다섯 가지 분야에서 경쟁사가 추격할 수 없을 정도의 격차를 만든다는 ‘오감 초격차(五感 超格差)’ 전략 하에 각종 임상시험을 비롯, 메디컬 신기술, IoT, 인공지능 기술 개발 등에 과감한 투자를 실행해 왔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Red Dot)’과 ‘iF’ 수상에서 드러난 디자인 역량과 업계 최장 5년 A/S와 렌탈 기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렌탈 시스템 등 친 고객 정책들도 이번 실적의 주요 요인으로 손꼽힌다.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넘어, 아프기 전에 안마의자를 통한 라이프스타일 관리로 건강수명을 늘려나가겠다는 ‘건강수명 10년연장 프로젝트’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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