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노컷영상] 편의점서 산 5매 묶음마스크, 2개가 끈 떨어진 불량인데 개봉했다고 환불 거부
상태바
[노컷영상] 편의점서 산 5매 묶음마스크, 2개가 끈 떨어진 불량인데 개봉했다고 환불 거부
  • 김지우 기자 ziujour@csnews.co.kr
  • 승인 2020.06.10 0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편의점에서 구입한 마스크가 불량임에도 불구하고 ‘개봉‘을 이유로 반품을 거절당했다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했다.

인천시 서구에 거주하는 박 모(남)씨는 편의점에서 마스크 5개 묶음상품을 8000원에 구입했다. 개봉 후 제품을 확인해보니 마스크 5개 중 2개의  끈이 끊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심지어 지난달 구입한 마스크도 착용하자마자 끈이 끊어졌다는 것이 박 씨의 주장이다.

문제는 묶음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불량상품이 나와도 상품 포장지에 ‘개봉 후 보상을 받을 수 없다‘고 표기 돼 있어 환불이 어렵다는 점이다.

박 씨는 “묶음으로 마스크를 판매해 불량이 나와도 소비자들이 항의하지 못하도록 상습적으로 수법을 쓰는 것 같다”며 “이 시국에 제대로 된 마스크 판매와 유통 경로가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지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