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소셜커머스에서 에어팟프로와 애플워치를 구입한 소비자가 잘못 배송된 제품의 반품 요청을 거절당했다며 울분을 토로했다.
인천시 작전동에 거주하는 김 모(남)씨는 유명 소셜커머스에서 에어팟프로와 애플워치를 118만 원에 구매했다. 하지만 배송된 제품은 엉뚱한 브랜드라 반품을 신청했지만 거부당했다. 상품이 주문했던 에어팟프로와 애플워치가 아니라는 게 이유였다.
고객센터 측으로 "주문상품과 달라 반품신청한 것"이라고 재차 설명했지만 2주가 지나도록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김 씨는 "이후 50번 넘게 문의했는데 결국 전산상 정상적인 출고로 확인돼 환불이 안된다고 하더라. 판매자를 통한 제대로 된 확인도 없이 전산 자료상 문제가 없다니...118만 원은 재수없다고 치부하고 넘길 금액이 아니지 않냐"고 분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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