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2005년부터 부산시교육청 산하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부산교육사랑카드’를 발급해 매년 이용액의 일정금액을 저소득층 자녀돕기 기금으로 적립해 전달하고 있다.
기금은 매년 저소득층 자녀의 급식비 지원에 사용되며, 올해까지 전달된 ‘저소득 가정 자녀 돕기 기금’ 규모는 약 48억 원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산교육사랑카드가 활성화되어 더 많은 지역 저소득 가정에 적립 기금이 지원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공익형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 부산교육사랑카드는 올해 5월말 기준으로 개인카드 1만9306좌와 법인(학교)카드 3246좌가 발급돼 사용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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