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bhc치킨, 매달 180여개 매장 위생·품질 점검
상태바
bhc치킨, 매달 180여개 매장 위생·품질 점검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0.06.23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로 위생과 품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bhc치킨이 업계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bhc치킨은 2018년 말 가맹CS팀 내 품질관리 담당 부서인 QCS(Quality Clean Service) 파트 부서 를 신설하고 매달 180여 개 매장을 점검하는 등 품질관리에 주력해 왔다.

QCS 부서는 원부재료 보관법, 냉장·냉동고 온도 등 재료 관리 매뉴얼과 유니폼 착용, 매장 내·외부 및 주방 청결도 등 개인 및 매장 등에 관한 전반적인 위생 점검 및 교육을 진행한다. bhc치킨에 따르면 단순히 매뉴얼을 통한 지침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장당 1시간가량 현장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냉장·냉동고 온도뿐 아니라 ‘신선육’ 자체의 온도를 체크하며 신선도 관리에 더욱 힘쓰고 있다"며 "미승인 제품 첨가 여부 및 산패도 측정기를 통한 ‘고올레산 해바라기유’ 산도 체크 등을 통해 신선하고 깨끗한 치킨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산지 표기 및 보건증 갱신 등의 항목을 따로 분류 및 관리하며 점주들의 식품위생법 준수도 돕는다. 주기적 멘토링을 통해 점주들이 식품위생법을 인지하고 식품위생법 관련 서류 등을 직접 챙기며 위생 상태를 자가 진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장 방문 후에는 위생이나 청결 상태 등이 우수한 매장을 선별해 사내 게시판인 ‘신바람 광장’에 지속 게재한다. 덕분에 점주들은 현장 점검을 통한 직접적인 피드백은 물론, ‘모범 사례 매장’을 통해 타 매장의 운영 노하우를 자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동규 bhc치킨 가맹CS팀 팀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위생, 서비스, 품질 등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QCS가 중요시되고 있다”며 “하루 평균 150km씩, 1년간 지구 한 바퀴와 맞먹는 약 3만9000km를 돌아다니며 전국 매장 운영 실태 파악 및 개선에 힘썼던 것처럼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bhc치킨 이미지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