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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플러스, 중소기업 등용문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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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플러스, 중소기업 등용문 역할 ‘톡톡’
  • 나수완 기자 nsw@csnews.co.kr
  • 승인 2020.07.15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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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의 T커머스 채널 ‘CJ오쇼핑플러스’가 TV홈쇼핑 채널의 ‘등용문’ 역할을 하며 중소기업 상품의 판매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J ENM은 TV홈쇼핑과 T커머스를 연계해 올 상반기 판매한 중소기업 상품의 취급고(광고대행사로부터 받은 판매금액)가 1200억 원에 달한다고 15일 밝혔다.

TV홈쇼핑에 비해 판매수수료와 상품 준비물량 등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T커머스의 장점을 활용해 중소기업들이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웰릭스 음식물 처리기
▲웰릭스 음식물 처리기
CJ오쇼핑플러스에서 올 상반기에 론칭한 50여 곳 협력사의 60여개 상품은 TV홈쇼핑 채널인 CJ오쇼핑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중소기업들이 CJ오쇼핑플러스에서 올 상반기에 올린 취급고는 약 300억 원. 같은 상품을 TV홈쇼핑에서 판매해 900억 원이 넘는 취급고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는 지난 해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웰릭스 음식물 처리기’다. 분쇄기와 바이오 세라믹을 사용해 냄새 없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 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오쇼핑과 오쇼핑플러스를 통해 올 상반기에만 90억 원이 넘는 취급고를 기록 중이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새로운 상품들이 T커머스 채널을 통해 TV홈쇼핑으로 유입되는 것은 전체 시장의 상품 다양성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도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두 채널 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양질의 중소기업 상품 판매를 늘려 윈윈하는 사례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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