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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혈액 수급량 안정화 위해 29년간 임직원 1만5000명이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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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혈액 수급량 안정화 위해 29년간 임직원 1만5000명이 헌혈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0.07.24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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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최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임직원 2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경기도 용인 본사를 비롯해 오창·화순·음성 공장 등 총 4곳에서 진행됐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과 단체 헌혈이 급감하는 등 혈액 보유량 부족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회사 측은 추가 인력을 동원해 헌혈 접수 시 발열 체크, 헌혈자 간 거리두기,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코로나19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1992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GC녹십자의 ‘사랑의 헌혈’ 행사에는 지금까지 1만5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동참했다. 임직원들에게 기증 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등 생명 나눔 활동에 쓰이고 있다.

GC녹십자는 헌혈 행사 외에도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봉사단, 급여 끝전 기부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윤석일 GC녹십자 총무 팀장은 “유래 없는 코로나19 사태로 혈액 수급량이 부족해 많은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모두의 노력이 모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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