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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청약 최고 아파트는 대우건설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롯데건설은 평균 경쟁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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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청약 최고 아파트는 대우건설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롯데건설은 평균 경쟁률 1위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0.08.04 07: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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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0대 건설사가 지난 달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1 · 2순위 청약률이 가장 높은 곳은 대우건설(대표 김형)의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로 나타났다.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56.7대 1이라는 평균 청약률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SK건설(대표 안재현)의 '운서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 등의 영향으로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온라인 청약사이트인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20대 건설사 중 올 7월 민간 아파트 청약접수를 받은 업체는 9곳으로 집계됐다. 총 공급 물량은 17곳 · 1만2960가구다. 

1·2순위 청약은 7567가구 모집에 20만3406건이 몰려 평균 경쟁률 26.9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의 경우 5393가구에 4만6082건이 접수돼 8.5대 1의 경쟁을 보였다.
 


공급물량과 청약률을 종합해서 보면 롯데건설이 500가구 이상을 공급한 업체 중 가장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3곳 · 973가구 공급에 5만5131건의 접수가 몰리면서 56.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시공능력평가 6위인 대우건설은 35.2대1 ▷9위인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권순호)은 21.7대1을 기록하며 롯데건설 뒤를 이었다.

롯데건설 사업지 중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였다. 123가구 모집에 무려 1만4706건의 1·2순위 청약이 접수돼 119.6대 1의 경쟁을 보였다. 특별공급은 64.1대 1을 기록했다.

시공능력평가 5위인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은 63.6대 1의 준수한 청약률을 기록했지만 공급 물량이 1곳에 그쳤다. 외국인 전용 임대 아파트로 공급된 물량 중 일부를 분양 전환한 '더샵 송도 그린워크 3차'는 지난 달 14일부터 양일간 1·2순위 청약이 접수가 진행됐는데 40가구 모집에 2542가구가 몰렸다.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도 공급 물량이 '힐스테이트 광산' 단 1곳에 그쳤으나 1·2순위 5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밖에 ▷시공능력평가 4위 GS건설(대표 임병용)은 15.9대 1 ▷12위 호반건설(대표 송종민) 12.8대 1 ▷14위 반도건설(대표 박현일) 12.4대 1 ▷10위 SK건설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파트별 청약률을 보면 20대 건설사 중 대우건설의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가 1·2순위 청약에서 135.1대 1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의 경우 오랫동안 분양을 기다려온 아파트로, 랜드마크 브랜드 단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특화설계 · 상품경쟁력 등 모든 부문에서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의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119.6대 1)와 포스코건설의 '더샵 송도 그린워크 3차'(63.6대 1)는 각각 2 · 3위를 차지했다.

롯데건설의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도 432가구 모집에 2만5484건의 청약이 접수돼 5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뒤 이어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광산'(52.4대 1) ▷호반건설의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43블럭 호반써밋II'(41.6대 1) ▷롯데건설의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35.7대 1) 등이 준수한 1·2순위 청약률을 기록했다.

반면 호반건설의 '당진수청2 RH1 호반써밋' 1·2순위 청약률은 1.7대 1, SK건설의 '운서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2.5대 1로 가장 저조했다. 호반써밋 시그니처는 618가구 모집에 1025건이, SK뷰 스카이시티는 446가구 모집에 1108건이 접수됐다. 

특히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들어서는 운서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78㎡A형 1순위와 78㎡B형 1·2순위, 84㎡B·C형 1순위 등에서 미달 사태를 빚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6·17 부동산 대책의 조정대상지역으로 영종국제도시가 묶인 데다가 다주택자·단기 거래에 대한 부동산 세제를 강화하는 7·10 대책이 외지인 투자비율 감소로 이어져 청약 결과에 고스란히 반영됐다고 보고 있다.

반면 건설업계는 인천 중구의 경우 투자자보다는 실수요자 중심의 지역이므로 정부의 부동산 규제 대책 영향이 크지 않으며 머지않아 실수요자 거래가 충분히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동산 업계도 유사한 분석을 내놨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중구 지역 자체는 과거에 미분양이 크게 누적된 지역으로 실거주 수요가 굉장히 강하며 저렴한 가격에 새 아파트 거주 효과를 주는 지역이다. 개발 호재도 있다. 길게보면 수요는 계속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공급의 경우 6곳을 제외한 나머지는 한 자릿수 경쟁률에 머물렀다. 호반건설의 '당진수청2 RH1 호반써밋'(1.1대 1), SK건설의 '운서2차 SK VIEW Skycity A7블럭'(1.2대 1), GS건설의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1.3대 1), 반도건설의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1.5대 1), 대우건설의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1.5대 1) 순으로 낮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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