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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스페셜티 커피전문점서 ‘오틀리 라떼’ 무료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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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스페셜티 커피전문점서 ‘오틀리 라떼’ 무료 업그레이드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0.08.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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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표 김종원)는 오는 31일까지 서울의 유명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에서 스웨덴 귀리 음료 오틀리(OATLY)로 만든 식물성 카페 라떼 무료 업그레이드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참여 커피전문점은 프릳츠, 리브레, 알레그리아, 수수커피, 몽타주, 딥블루레이크, 펠트 7개 브랜드의 20개 매장이다. 소비자는 추가 비용 없이 우유 대신 오틀리로 만든 식물성 라떼나 카푸치노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오틀리로 만든 라떼와 카푸치노는 식물성이고 유당이 없어 비건 뿐 아니라 우유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우유보다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 베타글루칸이 풍부해 포만감을 주며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틀리는 유럽과 미국의 커피 전문점들이 우유 대체 식물성 음료로 사용하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지난 1월 미국 스타벅스가 오틀리 라떼 등을 식물성 메뉴에 추가하기도 했다. 특허 기술과 독특한 배합법으로 커피의 맛과 향을 더욱 높여주고 풍부한 거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과 국내의 비건 트렌드에 ㈜동서가 7월부터 국내 유통을 본격 시작했다. 커피와 잘 어울리는 바리스타 에디션, 오리지널, 초콜릿맛이 온라인 쇼핑몰과 CU편의점에서 판매된다. 1000ml와 250ml(바리스타 에디션 제외) 두 가지 용량이며, 일반 소비자가는 각각 6800원, 2000원이다.

동서의 마케팅팀 송용각 팀장은 “글로벌 비건 열풍과 함께 건강을 생각하는 식물성 음료 수요가 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사람의 절반 이상은 우유 소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며 “오틀리로 만든 식물성 커피 음료가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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