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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독립유공자 자손에 장학금 1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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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독립유공자 자손에 장학금 1억원 전달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0.08.13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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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 1억 원을 문화재청에 기부하고 독립유공자 자손에게는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광복 75주년을 기념해 13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서울 중구 퇴계로)에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와 문화재청 정재숙 청장,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종석 회장, 광복회 부준효 총무국장, 독립유공자 자손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문화유산 기부 및 독립유공자 자손 장학금 전달 기념식을 진행했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와 정재숙 문화재청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에게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와 정재숙 문화재청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에게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스타벅스는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 1억 원을 마련해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게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독립문화유산 유물을 구입 및 보존하는 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스타벅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광복회가 추천하는 독립유공자 자손 대학생 50명에게 각각 200만 원씩 총 1억 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부터 매해 독립유공자 자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번 1억 원의 장학금은 올해 삼일절을 맞아 출시했던 무궁화 텀블러와 머그 판매 수익금 6000만 원과 매장 내 비치돼 있는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통해 스타벅스 고객이 기부한 기금 4000만 원으로 마련됐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그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장학금을 올해도 스타벅스 고객분들과 함께 전달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이 계셔 오늘날의 당당한 우리가 있을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스타벅스 역시 잊지 않고 이 분들의 후손들에게 작지만 정성 어린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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