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국내 최초로 세워진 타이어 전문기업으로 현재도 가장 많은 자동차용 타이어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국외에도 4개의 글로벌 지역본부와 30여 개의 해외지사, 8개의 생산시설, 5개의 R&D 센터 등을 갖추며 전 세계 18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총 매출의 85%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거두며 글로벌 타이어 업체 중 매출액 기준 7위를 마크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브랜드 가치 제고 및 고객 만족을 위해 연구개발과 혁신 기술 확보에 역량을 경주하고 있다. 최근에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3세대(Gen3)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023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 독점 공급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12일에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주관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0’에 선정됐다. 국내 타이어 브랜드로는 최초로 8년 연속으로 순위에 오른 것이다.
6월에도 수상의 기쁨을 안은 바 있다.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제너럴 모터스에서 개최한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에서 ‘2019 GM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국내 타이어 기업 중 유일하다.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은 GM이 거래 중인 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혁신적이고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 우수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특히 ▶품질 ▶물류 ▶공급망 등 다방면에 걸친 종합 평가를 통해 업체를 선정한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혁신에 기반한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6월에는 ‘2021 올-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전략적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