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을 사용한 지 단 이틀 만인 8월 초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지만 제조사 측은 3주 넘게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이 씨는 “설치 기사가 1층 전체 콘센트와 에어컨을 연결시키는 바람에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전기 소모량이 많은 에어컨은 전용 단독 배선으로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씨는 “현재 아무일도 못하는 상황이며 정확한 화재 원인 파악과 보상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희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