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KT, 기업용 통합 비대면 업무 솔루션 '디지털 웍스' 출시
상태바
KT, 기업용 통합 비대면 업무 솔루션 '디지털 웍스' 출시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0.09.13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대표 구현모)가 기업용 통합 비대면 업무 솔루션 'KT Digital Works(디지털 웍스)' 출시를 위해 국내 강소기업과 손을 잡았다. 

KT는 디지털 환경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의 비대면 업무환경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드라스체크 · 새하컴즈 · 틸론과 'KT 디지털 웍스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SW(소프트웨어) 툴을 통합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DX 플랫폼 △뛰어난 보안성과 함께 모바일 환경에서 대용량의 끊김 없는 연결성을 보장하는 기업 전용 5G △RPA(Robot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와 빅데이터 분석 엔진과 같은 KT AI솔루션을 융합한다. 

이뿐 아니라 △비대면 업무방식에 대한 인식 개선과 원격 협업 방식 가이드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까지 제공되도록 기업문화 컨설팅 모델도 개발할 예정이다.
 

서울 광화문 KT 빌딩에서 KT 기업부문 박윤영 사장이 Digital Works 화상회의 솔루션을 통해 국내 강소기업 대표들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
서울 광화문 KT 빌딩에서 KT 기업부문 박윤영 사장이 Digital Works 화상회의 솔루션을 통해 국내 강소기업 대표들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

마드라스체크는 대표 상품인 '플로우'로 비대면 협업 툴을 담당한다. 플로우는 국내 기업 1300곳 이상이 유료로 사용하는 국산 협업 툴로 직관적인 UI(User Interface, 사용자 인터페이스)/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를 통해 업무용 메신저 · 프로젝트 업무관리를 통합 제공한다. 

새하컴즈는 화상회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공공·금융·기업 등 1200여개 고객사를 확보 중인 새하컴즈는 중대형 고객 기반의 On-Premise(설치형) 사업 경험을 토대로 KT 클라우드 기반의 SaaS형(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화상회의 서비스의 중견·중소기업 시장 확대 준비를 마쳤다.

틸론은 클라우드 가상화 솔루션을 맡는다. 틸론은 KT와 함께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로 우정사업본부 등에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클라우드 PC(DaaS, Desktop as a Service) 솔루션을 다수 제공한 바 있다. 최근에는 원격 근무에서 보안성·안정성을 중요시 하는 공공·기업고객 대상으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KT는 이번 협력을 통해 KT 디지털 웍스를 연내 출시하고 수요기업 규모·이용실태 등 사업장 환경 맞춤형 패키지를 빠르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파트너사들과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T 기업부문 박윤영 사장은 "비대면 원격업무 핵심솔루션을 가진 국내 강소기업과의 협력으로 KT 디지털 웍스 사업모델을 계속 고도화할 것"이라며 "KT 디지털 웍스의 국내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도 강소기업들과 함께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