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제주생명의 숲’과 ‘비양리 마을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연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생화산 비양도는 최근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어남에 따라 고유의 식생과 생태자원을 더욱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3개 기관은 숲 조성과 식생 보전 등 공동의 노력으로 비양도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 그룹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5년 동안 100억 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2015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제주의 자연과 문화,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 중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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