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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LH와 손잡고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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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LH와 손잡고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 발굴한다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0.09.18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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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발굴을 위해 LH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와 손을 잡았다.

LH는 오늘 한화건설과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사업 발굴·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해외 수주 활성화 방안'에서 한국형 스마트시티 수출 확대와 'Team Korea(팀 코리아)' 차원의 민관 합동 해외 개발사업 플랫폼 구축이 강조된 데 기인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신규사업 후보지 사업성 검토 상호협력 △신규 프로젝트 발굴 시 JV(합작투자법인) 설립 추진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LH는 국내외 스마트시티 개발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해외 G2G 협력사업 발굴에 강점이 있다. 한화건설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를 포함한 11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북미 · 중동에서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을 갖추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축적한 스마트시티 건설 경험·노하우를 상호 교류하는 과정에서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 발굴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관 LH 글로벌사업처장은 "국내 최대 건설 공기업인 LH와 대규모 해외 신도시 개발 경험을 보유한 한화건설간 상호 협력을 통해 해외수주 활성화와 한국형 스마트시티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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