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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토라드, 뉴 R 18 국내 공식 출시... 3100만 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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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토라드, 뉴 R 18 국내 공식 출시... 3100만 원부터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0.09.18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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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클래식한 디자인과 최신 기술을 한 데 담은 뉴 R 18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뉴 R 18은 1936년에 출시된 인기 모델 BMW R 5로부터 영감을 받아 새롭게 선보이는 크루저 바이크로, BMW 모터사이클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설계한 클래식 디자인과 최신 기술이 조화를 이뤄 더욱 세련되고 감성적인 라이딩 경험을 선사하는 모델이다.

뉴 R 18에는 BMW 모토라드 역사 상 가장 강력한 박서 엔진이 탑재됐다. 1923년 BMW 모토라드 출범부터 이어온 전통적인 공랭식 박서 엔진은 BMW 모터사이클 특유의 역동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뉴 R 18의 1,802cc 공랭식 엔진은 최고 출력 91마력, 최대토크 158Nm(16.1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최대토크는 3,000rpm에서 뿜어져 나올 뿐만 아니라 2,000~4,000rpm 구간에서도 최대토크의 95%에 달하는 힘을 내뿜는다. 덕분에 낮은 rpm으로도 쾌적한 주행이 가능해 크루징에 최적화되었다.

 

여기에 2021년식 모델에만 한정적으로 제공되는 뉴 R 18 퍼스트 에디션(First Edition)은 연료탱크에 화이트 컬러의 더블 핀 스트라이프로 도색해 클래식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크롬 파츠, 시트 배지 및 사이드 커버의 ‘퍼스트 에디션’ 크롬 배지 등으로 한정판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서스펜션 역시 클래식 감각을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도록 전자제어 시스템을 의도적으로 배제했다. 텔레스코픽 포크와 스트로크 적응식 댐퍼가 조합된 직결식 센터 서스펜션 스트럿, 그리고 프리로드 조절이 가능한 스프링 등을 적용해 안정적인 조향 성능과 매력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뉴 R 18에는 최신 모터사이클 기술이 적용돼 한층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먼저 ‘록(Rock)’, ‘롤(Roll)’, 그리고 ‘레인(Rain)’ 등 세 가지 주행 모드가 기본으로 제공돼 라이딩 환경에 따른 맞춤식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출발과 가속 시 안정적인 트랙션을 확보하도록 돕는 오토매틱 스태빌리티 컨트롤(Automatic Stability Control), 과도한 엔진 브레이크로 인해 바퀴가 잠기는 것을 방지하는 MSR(Engine Drag Torque Control)이 탑재돼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국내에는 뉴 R 18 프리미엄(Premium)과, 뉴 R 18 퍼스트 에디션(First Edition) 두 가지 모델이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3100만 원, 3370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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