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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RE, 인천 시티오씨엘 내에 대규모 자연친화 캠핑리조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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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RE, 인천 시티오씨엘 내에 대규모 자연친화 캠핑리조트 조성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0.09.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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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자회사 DCRE가 인천 용현∙학익1블록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인 ‘시티오씨엘(City Ociel)’ 내에 자연친화적 캠핑리조트를 조성한다.

23일 시티오씨엘 시행사인 DCRE는 이엔브이콘텐츠, 미드미네트웍스와 시티오씨엘 내에 자연친화적 캠핑리조트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엔브이콘텐츠는 글로벌 브랜드인 ‘디스커버리 캠핑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문화레저 콘텐츠제작 전문기업이며, 미드미네트웍스는 부동산 개발 마케팅 전문기업이다.

인천 ‘용현∙학익 1블록’은 인천시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OCI 인천공장과 인근부지 총 154만6747m2(약 46만7000평)에 2025년까지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1만3149세대의 주거단지 및 업무, 상업시설이 조성되는 총 사업비 5조70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다.

왼쪽부터 이엔브이콘텐츠 박기덕 대표, DCRE 배정권 대표, 미드미네트웍스 이월무 대표
왼쪽부터 이엔브이콘텐츠 박기덕 대표, DCRE 배정권 대표, 미드미네트웍스 이월무 대표

시행사 DCRE는 지난해 10월 HDC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 포스코건설과 2조8000억 원 규모의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7월 새로운 도시브랜드인 ‘시티오씨엘’(City Ociel)로 정하며 본격적인 도시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MOU로 시티오씨엘은 1만3000여 가구와 업무/상업/문화시설에, 자연친화적 캠핑리조트 개발사업까지 더해지면서 향후 인천을 대표하는 미니 신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자연친화적 캠핑리조트 개발을 위해, 디스커버리 브랜드 도입, 교육/체험형 컨텐츠 개발, 핵심시설 개발 등 관련 사업이 향후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티오씨엘에 들어설 자연친화적 캠핑리조트는 어드벤처, 아웃도어, 여행, 교육, 과학, 스포츠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아웃도어 리조트로 조성될 계획이다.

주간에는 현재 자연 그대로를 느끼고 야간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을 융합한 미래의 자연을 경험하도록 각종 커뮤니티 및 테마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테마공간은 지역 특색에 맞도록 독특한 테마와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관광명소로 꾸며질 계획이며, 숙박공간에서는 자연 속 야영을 하며 잠드는 것 같은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게 조성될 예정이다.

캠핑리조트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밤낮으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된다. 주변 아웃도어 액티비티 기업과 협업, 지역 특화된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은 물론 등산, 암벽등반 등의 액티비티가 가능하도록 지역 상생형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지역교육기관과 협업해 아이들의 생태체험형 교육 프로그램도 갖출 방침이다.

DCRE 관계자는 “디스커버리 브랜드와 지속적 협의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콘텐츠를 살려 시티오씨엘 내에 테마와 콘셉트를 갖춘 독특하고 특별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시티오씨엘의 본원적 경쟁력은 물론이고 동북아시아 허브 인천의 지역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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