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지탐탐은 기존의 카페와 차별되게 이용권을 구매한 후 원하는 만큼 이용할 수 있어 코피스족(카페에서 업무를 보는 사람들)과 공부할 장소를 찾는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조용하고 넓은 개인∙단체 공간을 원하는 기간만큼 빌리는 개념으로 사용 예약에서부터 입장, 퇴실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라운지탐탐’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가까운 라운지탐탐 매장을 찾아 예약할 수 있으며 매장에 도착해 키오스크 무인 현장 결제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일일권은 기본 2시간부터 최대 10시간까지 선택 가능하며, 정기 이용권은 최소 50시간부터 최대 150시간까지 선택할 수 있다.
단체 스터디룸도 최대 30일까지 예약 이용이 가능하여 독립된 한 공간에서 여러 명이 일정 기간 동안 만나거나 일 해야 하는 경우, 라운지탐탐을 공유형 오피스로 활용할 수 있다.
매장 내에는 바(Bar)가 설치돼 있어 탐앤탐스 커피와 비스킷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초고속 와이파이와 개별 콘센트를 제공하고 복사, 인쇄 등이 가능한 사무기기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7일 새롭게 개점한 수원화성행궁점은 한 방에 최대 6명까지 이용이 가능한 스터디룸 4개(입식 2개, 좌식 2개)와 자유석 57석 규모를 갖추고 있다. 개인 사물함을 비롯해 각종 도서와 무료 전자 잡지도 이용할 수 있다.
탐앤탐스는 이번 수원화성행궁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1인당 2시간씩 라운지탐탐 수원화성행궁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변화하는 소비 흐름에 맞춰 공유형 오피스인 라운지탐탐 개점이 늘고 있다”면서 “오는 하반기 중에 이태원, 홍대, 남양주, 부평 지역 등에서도 라운지탐탐이 추가 입점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라운지탐탐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필요한 시간만큼 공간을 예약 이용하면서 탐앤탐스의 커피와 스낵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험을 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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