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휴메딕스 차세대 HA 필러, 의료기기 국책 사업 선정
상태바
휴메딕스 차세대 HA 필러, 의료기기 국책 사업 선정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0.09.28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개발 중인 '차세대 히알루론산 필러(HMM1-026)'가 정부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 과제로 선정됐다. 

28일 휴메딕스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연구개발 지원사업의 1차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돼 개발 사업비 12억5000만 원 중 7억5000만 원을 정부로부터 3년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차세대 히알루론산 필러의 안전성·유효성 확인을 위한 임상시험에 사용된다.

휴메딕스는 차세대 히알루론산 필러가 전세계에서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안티에이징 시술 분야의 신기술로 국내를 비롯한 세계 필러 시장에서 해외 브랜드를 대체할 혁신 기술이라는 점에서 가치·경쟁력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휴메딕스가 개발 중인 차세대 히알루론산 필러는 모노페이직 공법인 '생분해성 고분자 합성 원천기술을 활용한 독자적 가교 공법(HI, High molecular Ideal reticulated matrix)'에 바이페이직 기술을 결합한 필러다. 모노페이직과 바이페이직 공법의 장점만 결합해 응집력이 높고 주사압이 낮아 정교·자연스러운 시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차세대 히알루론산 필러는 20여년간 모노페이직·바이페이직으로 이분화된 전세계 히알루론산 필러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휴메딕스만의 독보적인 생체고분자 응용 기술·연구 개발력으로 개발한 차세대 히알루론산 필러로 전세계 필러 시장에서 휴메딕스의 우수한 기술을 알리는 동시에 K의료기기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연구개발 지원사업은 국산 의료기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국책 사업으로 6년간 총 1조2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